21세기의 주요에너지는 원자력과 태양에너지이며 이를 활용한 유망
산업분야는 신소재와 바이오 산업인 것으로 전망됐다.
*** 43% 가 원자력, 원유는 0.1%에 불과 ***
최근 일본 화공일보가 일본의 화학에너지 관계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무엇이 2천년대의 주요에너지가 될 것으로
보는가" 라는 질문에 대해 전체의 42.9%가 원자력이라고 응답했으며
36.6%는 태양에너지를 그리고 6.7%는 지열을 꼽았다.
반면에 우유가 2천년대의 주요 에너징로 자리를 지킬 것이라고 전망한
전문가는 0.1%에 불과했으며 석탄은 6.0%, 천연가스는 5.0%에 불과해
2천년대에는 주요 에너지원이 현재의 석유에서 원자력과 태양에너지로
바뀔 것으로 예상됐다.
이들 전문가는 이미 실용화단계에 접어든 원자력에 이어 태양에너지나
지열등도 지속적인 연구에 의해 흡열과 열량손실의 감소화등 기술적인
문제가 곧 해결될 것으로 보여 2천년대의 보편적 에너지로 부각될 것으로
내다봤다.
*** 30%가 21세기 유망산업분야를 "신소재" 꼽아 ***
한편 이같은 에너지를 활용, 기업들의 신규 진출이 유망한 21세기의
산업분야를 묻는 질문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30.5%가 신소재 분야를
꼽았으며 29.2%는 바이오산업 이라고 응답했고 17.0%는 일렉트로닉스 분야
라고 응답, 신소재산업의 중요성 증대와 함께 바이오 산업이 경제성장의
주역으로 떠오를 것으로 지적됐다.
또 응답자의 일부는 해양개발과 우주개발을 주된 신사업으로 평가, 이들
사업이 21세기 중반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신소재 분야중에서는 고분자재료와 복합재료가 주된 사업분야로
지적됐으며 파인세라믹스, 금속재료 등도 유망산업으로 꼽혔다.
또 바이오산업 중에서는 의약품과 파인케미칼, 농약, 식품, 종자
분야의 순서로 유망한 것으로 보는 전문가가 많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