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체와 개인이 개인용 컴퓨터 (PC)를 많이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한국전자공업진흥회는 국내 23개 PC업체가 지난해 판매한 28만대
(16비트이상)의 PC 보급내용을 분석한 결과 제조업의 비중이 전체의
23.6%, 개인이 20.6%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나머지중 12.6%가 교육기관, 9.5% 정부및 정부투자기관, 8.4%는 금융보험
업체에 각각 팔렸다.
16만대를 공급한 88년보다 개인/가정의 비중이 22.1%에서 20.6%로
낮아졌으나 제조업 교육기관 정부투자기관 금융보험업체 협회 단체등은
2% 포인트쯤 높아졌다.
제조업부문에서의 보급률이 확대된 까닭은 이기간중 주요기업들의 OA
(사무자동화)와 정보화투자가 활발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