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한이 TV시청을 상호 개방할 경우 상이한 TV기술체계로 일해 상대방
방송의 직접수신이 불가능하며 양측이 상호개방을 원할경우 TV프로그램을
교환, 자국 TV방송을 통해 중계하는 방식을 취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 상호개방 경우 자국이용 중계해야 ***
한국전기통신공사가 3일 국회교체위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TV방식에
있어 우리는 북미방식(NTSC)을 택하고 있는 반면 북한은 유럽방식(PAL)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양측 주민들이 상대방의 TV방송을 직접 수신할 수
없는 기술적인 문제점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남북한의 TV상호개방시 양측시 프로그램을 교환해 자국의
TV방송을 통해 중계하는 방식을 취해야 할 것이라고 이 자료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