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일부터 추석 귀성열차표 예매가 시작된다.
철도청은 9일부터 19일까지 11일동안 매일 상오9시에서 하오3시까지
서울역을 비롯, 영등포역, 청량리, 수원, 성북, 수색, 부평역등에서
승차일별, 노선별, 차종별로 일자를 각각 정해 귀성열차표를 예매한다.
예매대상 열차표는 서울역과 청량리역에서 출발하는 9월29일분부터
10월2일분까지이며 지난해부터 실시해온 철도회원제에 따라 예매표는
창구 발매 50%, 철도회원 전화예약 50%씩으로 나눠서 판매할
예정이다.
철도청은 이번 추석에 5일간 연휴가 이어져 사상최대의 귀성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 이같이 귀성열차표 예매일정을 앞당기는 한편 9월29일부터
10월7일까지 9일간을 특별 수송기간으로 설정, 이 기간중 임시열차를
대폭 늘려 운행키로 했다.
특별수송기간중 정기열차 5천589개 열차 2만8천872량 외에
임시열차 1천130개 열차 9천626량과 증결분 2천134량등을 늘려 모두
6천719열차에 4만632량을 운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