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중앙정부가 리투아니아 공화국에 대한 석유공급을 재개함에 따라
리투아니아 유일의 정유소인 마치에키아이 정유소가 30일 문을 열고
부분조업에 들어갔다.
*** 하루 2만5천톤 원유 공급받아 부분조업에 들어가 ***
마치에키아이 정유소의 고위 간부인 리디아 체블라코바는 하루 2만5천톤의
원유를 공급받아 부분 조업에 들어갔다고 밝히면서 이 정유소가 정상
가동되려면 하루 4만5천톤의 원유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날 전화 인터뷰를 통해 그의 정유소가 전면적인 원유공급을 수용할
준비가 되는데로 중앙정부로부터 전면적인 원유공급이 재개될 것이라고
밝히고 현재는 노동력부족으로 정유소에 속한 두개의 공장중 하나만이
가동되고 있다고 말했다.
모스크바 당국은 리투아니아에 독립선언을 포기하도록 압력을 가하기
위해 지난 4월18일부터 리투아니아에 대한 원유공급을 전면 중단하는 한편
천연가스의 공급을 대폭 줄이고 다른 많은 상품들의 공급도 감축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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