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공보관 외보부장 양 윤 길 <> 공보정책실 제1기획관 박 경 진 <> 해외공보관 기획부장 이 진 배 <> " 외보분석관 조 성 장 <> " " 진 병 무 <> " 기획과장 엄 광 석 <> " 해외과장 염 국 남 <> " 제작과장 박 장 환 <> 공보정책실 보도담당관 유 운 영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협치를 빙자한 협공에 농락당할 만큼, 민주당이 어리석지 않다"고 밝혔다. 최근 거론되는 윤석열 정부의 야권 인사 국무총리 기용설을 겨냥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표는 지난 18일 밤 페이스북에 이런 짧은 글을 올렸다. 후임 국무총리로 야권 인사인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김부겸 전 국무총리,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등이 거론되자, 임명 강행 시 인준을 거부하겠다고 경고한 것으로 해석된다.또 윤 대통령이 총선 패배 이후 야당과의 협치를 전방위적으로 요구받고 있는 상황에서 비명계 성향 야권 출신 인사를 내각에 들이는 것은 협치가 아닌 '협공'이라는 인식을 드러낸 것으로도 보인다.앞서 복수의 언론은 윤 대통령이 국무총리 후임으로 박 전 장관을, 대통령비서실장 후임으로 문재인 전 대통령의 최측근인 양정철 전 민주연구원장을 지명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은 윤 대통령에게 김한길 위원장을 국무총리로 추천한 것으로 전해졌다.이런 보도에 양 전 원장은 "뭘 더 할 생각이 없다"고 부인했다. 다만 별도의 입장 표명을 즉각 하지 않았던 박 전 장관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대한민국의 미래를 생각한다면 너무도 중요한 시기여서 협치가 긴요하다"고 적어 엇갈린 해석이 나오고 있다.야권에서는 이를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분위기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간 보기, 위장 협치, 야당파괴 공작, 그래도 노력했다는 꼼수로 결국은 자기 사람 등용하는 사술이 계속되고 있다"고 했다. 친명계 좌장인 정성호 민주당 의원은 YTN 라디오에서 '김한길 총리설'
에이비온은 시간 외 매매(블록딜)를 통해 최대주주가 에스티-스타셋 헬스케어 조합 제1호에서 텔콘RF제약 외 4인으로 변경됐다고 19일 공시했다. 변경 후 소유 주식수는 460만7091주, 비율은 20.91%다.이를 위해 뉴온은 계열사인 텔콘RF제약에 180억원 규모의 금전을 대여했다고 같은 날 공시했다. 이는 자기자본의 14.94%에 해당한다. 대여기간은 내년 4월17일까지다. 성진우 한경닷컴 기자 politpeter@hankyung.com
한 곡씩 음악을 찾아 듣는 것에 그치지 않고 지금의 상황이나 기분에 어울리는 플레이리스트를 골라 듣는 시대가 본격화된 가운데, 드림어스컴퍼니의 '플로(FLO)'가 잘파세대의 '플파밍(플레이리스트·Playlist +파밍·Farming)' 취향 저격에 나섰다.플로는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기반 음악 추천 기술과 7000만곡 이상의 방대한 음악 라이브러리를 기반으로 쉽고 빠르게 취향에 맞는 장르, 음색,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는 무드(Moood:)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무드'는 플레이리스트에 어울리는 풀 타입의 이미지나 영상과 함께 음악의 30초가 자동 재생돼 플레이리스트의 무드를 미리 느낄 수 있게 하며 빠른 몰입과 직관적인 선택을 돕는다.이와 함께 상하 스와이프(화면을 쓸어 넘기는) 방식으로 플레이리스트를 고를 수 있어 스와이프 방식으로 즐기는 숏폼 콘텐츠에 익숙한 잘파세대들이 보다 쉽게 본인의 취향에 맞는 장르, 음색, 분위기의 플레이리스트를 선택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현재 홈 화면 상단에서 ▲봄 ▲드라이브 ▲공부/독서 ▲운동/헬스 ▲혼술/혼밥 등 다양한 상황 또는 분위기별 무드 플레이리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플로는 이용자의 상황이나 기분 등에 맞춘 풍부한 수의 플레이리스트를 주기적으로 업데이트해 취향과 무드에 맞는 음악을 찾을 수 있도록 한다.개별 플레이리스트의 재생 길이는 최소 1시간에서 최대 3시간이다.플로가 무드 론칭 후 3개월간 무드를 사용한 회원들의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일평균 음악 재생 횟수가 42.1% 증가했고, 실제 음악 청취까지 이어지는 재생전환율이 플로 내 홈과 둘러보기 등 유사 서비스 대비 2배 이상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