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1일부터 전국 어디서나 서울지역 전화번호 02에 이어 134를
누르면 전국 주요관광지의 일반적인 사항과 교통편등에 대한 안내가 24시간
자동적으로 나온다.
한국관광공사는 30일 국민들의 관광편의를 돕기위해 10월1일부터
관광정보 자동응답안내사업을 시작하기로 하고 해당 전화번호로 134를
받았다.
*** 관광지별 안내번호 매겨 각기관에 홍보 ***
안내 내용은 국내 주요관광지의 위치, 개요, 입장료, 숙박시설, 등산,
관광코스, 특산물, 민속행사, 위락편의시설, 식당, 주변관광지등이며
교통정보로는 고속및 직행/완행버스편, 열차편, 항공편, 선박편, 현지
버스, 택시편등이다.
이용방법은 전자직 전화기로 (02)134를 누른후 전화기에서 전화안내에
대한 설명이 나오면 자기가 원하는 관광지 번호(관광지 일반정보 = xxx1,
교통편 정보 = xxx2)를 다시 누르고 기다리면 해당 관광안내가 나오도록
돼 있다.
이 관광안내 정보는 서울을 중심으로 편성돼 있다.
한국관광공사는 각 관광지별 안내번호를 매겨 이용편람을 제작, 언론
매체와 각기관을 통해 국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관광공사는 이 전화안내를 위해 한국관광협회와 함께 전국 관광지와
관광업소의 요금실태등을 수시로 조사하고 각 업체에도 변화가 있는
즉시 관광공사에 알려주도록 요청하는 한편 곧 이 전화안내에 해외관광
관련정보도 넣을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