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동경찰서는 30일 귀가중인 여중생들을 꾀 술집접대부로 팔아넘긴
최원석씨 (26. 전과 3범. 전북 전주시 덕진구 중화 3동 산 7)를 미성년자
약취유인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또 최씨로부터 이들을 넘겨받아 강제로 윤락행위를 시켜온
서울 중구 무학동 금마차싸롱 주인 유동자씨 (41. 여. 강남구 개포동)를
아동복지법 위반혐의로 구속 영장을 신청하고 이들을 감시한 박재만씨
(32)를 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10월 19일 하오 1시께 전북 전주시
덕진구 중화 3동 전주예수병원 앞길에서 보충수업을 마치고 귀가중인
한모양 (14. 전주시 덕진구 금암 1동)등 전주 P 여중생 3명을 "좋은 배우가
될수 있게 해주겠다"고 꾀어 자신의 하숙방에 데리고 돌아와 3일동안 감금
폭행한뒤 같은달 24일 상경, 한양등을 술집등에 1백 50여만원을 받고
팔아 넘겼다는 것이다.
한편 유씨는 한양등을 넘겨 받은뒤 달아난 박씨에게 감시하게 하면서
한양등에게 강제로 윤락행위를 시켜 1회에 3만원-6만원씩 지금까지
모두 3천여만원 상당의 화대를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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