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환강이 공급사정이 원활치못해 유통단계의 재고가 줄어들면서 각규격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29일 관련상가에 따르면 생산업체들의 생산부진으로 시중공급사정이
부진하자 물량부족현상이 나타나는 가운데 25mm 짜리가 톤당 2만2천원이
오른 38만5천원 (부가세포함)선을 형성하고 있고 53mm짜리도 같은 폭으로
올라 39만6천원선을 나타내고 있다.
또 6mm짜리도 톤당 2만2천원이 뛰어 41만2천5백원선을 호가하고 있으나
물량이 적어 실질적인 거래는 활발치 못한 실정이다.
그러나 공급사정이 원활한 형강류는 유통단계의 물량이 늘어나는 ㄱ형강
(4x50x50mm)이 톤당 1만1천원이 떨어져 33만원선에 거래되고 있고 ㄷ형강
(1백50x75x6.5x10mm)은 톤당 5천5백원이 내려 36만8천5백원선을 형성하고
있다.
판매업계에서는 마환강의 경우 당분간 공급사정이 나아지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 강세권이 지속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