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산업의 어묵 TV광고가 제37회 칸느 국게광고영화제에서 동사자상을
수상했다.
지금까지 국내에서는 삼성의 기업광고인 "휴먼테크"등 몇개 작품이 미국의
클리오상 본선에 진출하는등 부문별 본선진출이 고작이었다.
28일 광고업계에 따르면 광고대행업체인 (주)오리콤이 제작한 동원산업의
바다어묵 TV광고는 지난 18일부터 23일까지 프랑스에서 개최된 칸느광고
영화제에서 1백68개 작품이 출품된 식품부문에서 3위를 차지, 동사자상을
받았다.
한국에서는 이번 광고영화제에 모두 22편을 출품했고 전체적으로는 50여
개국에서 3천7백여편이 출품됐는데 대상은 영국 HHCL 대행사와 허친스사가
제작, 전자, 음향 및 영상부문에 출품한 "맥셀" 테이프 캠페인광고가 차지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