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무부는 28일 행정권역이 생활권역과 일치하지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있는 대전시 동구 홍도동등 7개지역 시.군 행정구역 경계를 오는
8월1일부터조정하기로 했다.
*** 3개군 명칭 내년부터 변경조정 결정 ***
내무부는 또 인구 증가로 행정수요가 크게 늘고 있는 마산시의
2개출장소를 구로,전남고흥군봉래면 내도출장소를 동일면으로 각각
7월1일자로 승격시키고 충남천원군을 천안군으로,경남 울주군을
울산군으로,경남 의창군을 창원군으로 명칭을 내년 1월 1일부터 바꾸기로
했다.
내무부는 해당 지역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을 받아들여 행정구역을
조정하고 군의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밝히고 이번 조치로 주민생활이 전보다
편리해 질것으로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정경계가 조정되는 지역은
대전시동구홍도동일부,충북청원군북일면,남일면,남이면 각
일부,전북완주군이서면일부,전북김제군봉남면일부,전남보성군벌교읍장도리
일부,전남해남군 옥천면봉황리,전남신안군 장산면 마진도리
일부등 7개지역이다.
마산시의 출장소를 구로 승격시킨 내용은 합포출장소를
합포구로,회원출장소를회원구로 고친것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