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머물고 있는 일본항공 요도호 납치범들이 최근 평양시내 보통강
호텔에서 상설 사무실을 마련, 무역등 경제활동에 힘을 쏟기 시작했다고
아사히 신문이 28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평양발 기사에서 납치범들이 지난 23일 가이후 일본 총리에게
그들의 귀국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협의에 응할 것을 요구하는 편지를 발송
했다면서 그같이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