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양국은 25, 26일 양일간 워싱턴에서 열린 연례 한/미해운협의회에서
한국항만을 이용하는 외국선박에 대한 서비스료를 내년부터 국내선박과 같은
수준으로 내리기로했다.
*** 미국, 해운시장개방 강력 요청 ***
안공혁해운항만청장을 수석대표로 한 9명의 한국장등 11명의 미국대표단이
참석한 이번 회의에서 미측은 항만서비스료의 일원화와 함께 부산 컨테이너
부두전용사용및 육상트러킹허용등 한국측의 추가적인 시장개방조치를 강력히
요구했다.
이에대해 한국측은 부산항 컨테이너부두의 시설부족을 들여 공영체제의
운영이 불가피함을 설명하면서 미측요구에 대한 대안으로 새로 개발되는
광양항에 외국선사의 운영참여를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러킹문제에 관하여는 국내업자들의 영세성과 관련, 쌍무협상보다는
우루과이라운드의 다자간협상에서 논의토록 하자고 제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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