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내림세 다소둔화, 약보합세 ***
*** 도쿄...반발매수세로 큰폭 오름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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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일 전일대비 최고 (일자) 최저 (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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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2,842.33 -2.72 2935.89 (06/15) 2543.24 (01/30)
일본 31,571.77 +447.58 38712.88 (01/04) 28002.07 (04/02)
영국 1,926.6 -2.8 1958.30 (01/03) 1653.60 (04/30)
홍콩 3,292.35 +15.91 3067.67 (04/19) 2736.55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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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
뉴욕증시는 이틀간의 내림세가 다소 진정되면서 소폭의 내림세로
마감됐다.
이날 증시에서는 부시 미국대통령이 연방적자를 줄이기 위해서는
세수확대가 필수적이라는 점을 인정함에 따라 초반의 오름세를
지키지 못하고 내림세로 반전됐다.
전장 초반에 다우지수는 31포인트까지 올랐으나 중반을 거치면서
보합세로 돌아섰으며 후장 막바지에 선물관련 매물들이 쏟아지면서
소폭의 내림세로 마감됐다.
다우존스 공업평균지수는 전일보다 2.72 포인트 떨어진 2천8백42.33을
기록했고 거래량은 전일보다 730만주가량 늘어난 1억4천1백42만주였다.
오른종목 688개. 내린종목 768개. 보합종목 514개.
<> 도쿄
도쿄증시는 모처럼 거래량이 늘면서 연이틀 폭락에 대한 반발매수세로
큰폭의 오름세를 보였다.
이날 증시에서는 장 중반에 투자신탁 기금의 활발한 매수가담에 힘입어
오름세를 지속해 닛케이 평균지수는 전일보다 447.58 포인트 오른
3만1천5백71.77을 기록했다.
전일의 내림폭 570.38 포인트가 하루 낙폭으로는 지난 4월16일 이래
최대폭이었던데 대한 반발심리가 작용, 개장 초반부터 오름세를
보였으나, 한때 3만1천3백포인트 선에서 다소 조정국면을 거치기도 했다.
고도정밀기술주들이 후장에 들어서 오름세를 다시 주도했으며, 지난주의
대량매물화로 바닥권에 접어들었던 대형주들도 회복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