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경이 말레이시아에 합판공장 합작진출에 나선다.
25일 산림청에 따르면 선경은 최근 말레이시아 사라와크주에 합판공장을
합작건설하기위해 해외산립개발승인을 신청했다.
선경이 사라와크주에 합작건설키로 한 합판공장은 모두 7백 50만달러를
투자, 연간 10만 세제곱미터의 합판을 생산할 계획이다.
*** 선경 내년 상반기가동 연 10만세제곱미터 생산 ***
선경은 이 합작공장에 40%의 자본참여와 함께 합판설비 플랜트수출을
하게된다.
금년내에 정부허가가 나는 대로 공사에 착공,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갈 이 합판공장의 생산품은 대부분 제 3국에 수출하고 일부는
국내에 도입할 계획이다.
선경이 말레이시아 합판공장합작진출에나서는 것은 원자재인 남양재
자원보유국인 말레이시아의 합판산업전망이 유망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선경은 이번 말레이시아에 합판공장합작진출로 인도네시아에 이어
해외에 두번째 합판공장을 건설하게 되는 셈이다.
한편 국내업게의 해외합판공장진출은 인도네시아에 선경, 한국
남방개발, 동화기업 3개업체에 이어 말레이시아에는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