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연구소는 22일 하오 2시 연구소 강당에서 올들어 잇달아 개발한 자동
유압재단 시스템 간이로보트 항균방취용신발안창등에 대한 연구결과 발표회를
갖고 이들 연구결과가 생산현장에 적용될 경우 신발업계의 생산성향상및 제품
고급화가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 7-10월 사이에 생산업체선정, 기술이전 실시 ***
한국신발연구소(소장 민병권)는 이날 발표회를 통해 신발산업의 최대
관심사인 공정자동화 추진의 첫단계로 최근 자동유압재단 시스템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인력절감 및 기존 제품대비 3백%이상의 생산성 향상이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자동유압재단 시스템의 개발은 신발연구소가 민간생산기술
연구소로 지정된 이후 단기간에 개발한 첫 개가로 평가돼 신발산업 생산기술
발전에 밝은 전망을 비춰주고 있다.
신발연구소는 오는 7-10월 사이에 이 시스템의 생산업체를 선정, 기술
이전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에앞서 신발연구소는 간이로보트 개발에 성공, 신발밑창 더핑공정 및
풀칠공정 자동화로 인력절감 및 생산성향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또한 DWF기법에 의한 전산프로그램을 개발, 표준시간 Line Balancing 및
합리적인 생산관리 계획설계가 가능케 됐다.
이밖에도 소재분야에서의 향균방취용 신발안창을 개발, 제품고급화 및 수출
증대를 기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