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22일 하오 이란의 지진사태와 관련, 라프산자니
이란대통령에게 위로전문을 보냈다.
노대통령은 이 전문에서 "지진으로 인하여 막대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발생한데 대하여 심히 비탄을 금치 못한다"면서
"본인은 대한민국 국민을 대신하여 각하와 유족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하며 지진피해 지역이 조속히 복구되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