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하철 2, 4호선의 전동차 증차로 출근시간대의 승객 혼잡도가 크게
완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서울지하철공사에 따르면 지난 11일, 16일, 20일 3일동안 상오7시-9시
사이 2호선 4개역(충정로, 서울대입구, 사당, 홍대입구)과 4호선 3개역
(한성대입구, 길음, 성신여대입구)등 총 7개역의 혼잡도를 조사한 결과
종전보다 14-28%정도 떨어졌다는 것.
2호선중 가장 혼잡한 서울대-낙성대 구간은 종전 2백74%에서 2백46%로,
4호선의 최혼잡 구간인 한성대입구-혜화구간은 2백77%에서 2백63%로 각각
완화됐다.
또한 사당-방배구간은 2백60%에서 2백33%로, 홍대입구-신촌은 2백72%에서
2백49%로, 충정로-시청은 2백46%에서 2백28%로, 길음-성신여대구간은
2백72%에서 2백58%로 떨어진 것으로 조사됐다.
지하철공사는 이처럼 혼잡도가 크게 떨어진 것은 올해초에 발주해 이미
도입된 전동차 22량과 임시열차 4편성 24량을 출근 시간대에 집중 투입한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다.
*** 10월까지 1백10량 투입 ***
공사측은 올해 전동차 증차분 1백10량을 오는 10월까지 모두 도입해 2,
4호선에 투입하면 혼잡률은 2백-2백30%까지 더 내려갈 것으로 보고 있다.
혼잡도 1백%는 정원 1백56명을 기준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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