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출산업공단은 28,29 양일간 입주업체의 노동조합 간부들을
대상으로 노사협상방법 생산성 분석 경영성과 분석등 기업경영 전반에
관한 이론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노동조합원들이 노사협상시 보다 합리적이고 과학적인
요구를 사용자측에 제시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22일 공단의 한 관계자는 그동안 공단내 노사관계가 근거제시에 의한
논리확보보다 감정에 의해 좌우돼 기업환경이 악화되었다고 지적, 이의
개선을 위해 마련된 교육이라고 밝혔다.
공단측은 또 일본의 노사관계를 모델로 폭넓은 교육을 통해 노동조합
간부들도 경영진에 참여할 수 있는 기업여건을 조성해 나가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