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민/민주당과 재야의 민중당(가칭)및 국민연합은 22일 하오 중구
정동 세실레스토랑에서 국민연합이 제의한 바 있는 "비상시국대책회의"
구성을 위한 첫 대표자 모임을 갖고 민자당의 내각제개헌저지등 연대투쟁
방안을 논의한다.
이날 모임은 3당통합이후 제도권 야당과 재야단체간에 갖는 첫 공식
모임으로 최근 논의가 재개되고 있는 범야권의 통합문제도 거론될 것으로
알려졌다.
회의에는 평민당측에서 문동환 부총재, 김종완의원과 이길재 대외협력
위원장이 민주당에서는 노무현의원과 홍성표 전의원이 각각 참석했으며
재야에서는 민중당(가칭)의 이우재 창당준비위 공동위원장이, 국민
연합에서는 이창복 전민련 상임공동의장등이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