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오는 95년까지 자동차의 독자기술을 확보하고 2천년까지는 미래형
엔진등 선진국 수준의 기술수준을 확보한다는 "첨단자동차 기술개발전략"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 선진국의 기술수준 따라잡아 첨단자동차 개발 ***
상공부는 22일 이같은 첨단자동차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93년까지를 핵심
원천기술습득단계로, 95년까지를 독자기술개발단계로, 2천년까지를 응용기술
응용단계로, 2천1년 이후를 미래신기술개발단계로 설정, 선진국의 자동차기술
개발수준에 맞춰 첨단자동차를 개발토록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95년까지 고성능엔진과 샤시시스템 전자화기술, 브레이크 스티어링
서스펜션, 공기저항 차제, 시스템 센서등의 개발을 마쳐 현재 대외의존적인
기술수준에서 벗어나 독자적인 자동차기술을 확보토록 할 예정이다.
또 2천년까지는 배기공해저감 신기술과 미래형 엔진, 전자제어시스템, 무단
변속기, 전자제어시스템, 광기술응용등의 기술개발을 마쳐 선진국 수준으로
자동차기술을 끌어올릴 예정이다.
상공부는 연구개발등에 소요되는 기술인력이 95년까지 완성차업계 1만3천명,
부품업체 1만6천명등 2만9천명, 2천년까지는 4만5천명이 필요하다고 전망,
인력조달을 위해 4년제 대학에 자동차과를 신설하고 업계의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대폭적인 금융 및 세제지원을 추진하기로 했다.
*** 기술개발투자 세제지원확대, 장기저리자금 집중 지원 ***
상공부는 업계의 첨단자동차 기술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개발 투자에 대한
세제지원을 확대,기술개발투자를 91년 매출액 4.1%에서 93년 5%, 96년 5.1%로
늘리도록 유도하고 공업발전기금, 공업기반 기술개발자금, 중소기업구조조정
자금등 장기저리자금을 집중지원하기로 했다.
부품업체의 연구소를 현재 1백20개에서 92년 2백30개, 95년 3백50개로 확대,
전체 부품업체의 27% 정도가 연구소를 설치토록 하며 완성차업계의 연구소는
디자인과 기초응용연구분야의 기능을 확충하고 해외연구소 설치를 늘리기로
했다.
정부와 업계의 공동출연으로 자동차부품종합기술연구소를 설립, 기술개발과
부품품질의 보증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한편 상공부는 이 전략에서 자동차생산은 90년 1백30만대, 93년 1백90만대,
96년 2백50만대로 확대하고 수출은 90년 39만대, 93년 62만대, 96년 92만대로
늘려나가 96년에 세계자동차 수출시장 점유율을 4%정도로 높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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