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부설 농업개발원(원장 정노팔/생물학과)이 학교측의 장기발전
계획과 재정난 등으로 내년부터 폐쇄된다.
연세대 농업개발원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채국 부총장)는 이와 관련
"최근 4년제 농과대학으로의 전환계획과 함께 재정난이 심화돼 금년
2학기부터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농업개발원은 지난 67년 설립된 국내 유일의 농업전문 평생교육원으로
그동안 고졸이상의 학력소지자를 대상으로 낙농원예학 이론을 가르쳐
왔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