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닉스 운영체제 (OS) 와 호환성이 있는 PC (개인용 컴퓨터)용 다기능
OS 가 선보였다.
21일 김영찬 중앙대교수는 공업기반기술개발 사업을 통해 PC 용의
고기능 OS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김교수팀이 2년간의 연구끝에 내놓은 이 OS는 유닉스와 호환성이 있고
한글데이터의 입출력및 메시지의 한글표시가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어려명이 동시에 쓸수 있고 메모리를 효율적으로 관리할수 있는 기술을
사용했으며 OS 가 모듈화돼 있을뿐 아니라 분산처리를 할수 있는
기본기능도 갖추고 있다.
김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OS는 상품화가 가능한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하고 프로토콜이 다른 네트워크와의 접속기술을 개발하고 분산 처리기능을
보완할 경우 32비트급 고기능 PC의 한글 OS로 활용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