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전국 10개 비행장의 관리업무가 교통부에서 한국공항관리
공단으로 넘어갔다.
업무가 이관되는 공항은 속초, 강릉, 광주, 대구, 울산, 여수, 사천,
포항, 예천, 목포(준공후 이관) 등이다.
정부는 정부예산의 제약으로 인해 항공수요의 증가에 대응하지 못하는
점등을 감안, 지난 5월 한국공항관리공단법 시행령을 개정해 지방비행장의
관리업무 일체를 공단으로 넘기기로 했으며 20일 교통부의 직제 개편과
함께 이날짜로 업무일체가 공단으로 완전히 넘어가게 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