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이 소련 스베틀라야 산림개발에 본격 착수했다.
20일 현대는 지난 18일 스베틀라야 산림개발에 사용할 장비 6대를 실은
바지선(2만1천톤급)과 예인선을 출항(울산항) 시켰으며 오는 21일 나호트카
항에 도착해 장비를 하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델림버 1대, 텔러벤처 1대, 하베스타 1대, 로구로다 2대, 스키더 1대등
산림개발 장비는 오는 23일 스베틀라야 현지에 도착한다.
한편 현대측의 바지선이 통과할 항로는 독도를 우회하는 것으로 소련측이
장비운반을 위해 현대측에 특별히 허가한 임시항로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측은 이들 장비로 스베틀라야 산림을 개발, 오는 9월경부터 국내로
반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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