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항만청은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3/4급 해기사의 부족난을 해소키
위해 하급해기사및 보통선원들을 대상으로 4급해기사 단기양성과정및
통신교육과정을 신설하고 일반대학 졸업자의 3/4급해기사 단기양성과정을
운영키로 했다.
*** 해항청, 3-4급 부족 해기사 확보 위해 ***
20일 해항청에 따르면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3/4급 해기사의 부족난을
해소하기 위해 올해부터 하급해기사및 보통선원들을 대상으로 3/4급 해기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을 취득키 위한 단기양성과정및 통신과정을
신설하고 일반대학졸업자의 해기사취업 전환을 촉진키 위해 해기사 단기
양성과정을 마련키로 했다.
5급 해기사및 보통선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해기사 단기양성과정의 기간은
3-4주로 한국해기연수원에서 실시되며 통신교육과정은 희망자에게 교육자료를
우송, 선원들 스스로 교육을 이수토록 하고 교육과정이 끝나면 3/4급 해기사
자격시험에 응시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된다.
*** 일반대학졸업자 해기사 양성과정 신설도 검토 ***
또 일반대학졸업자의 선원취업을 돕기 위해 해기연수원에 약 6개월간의
해기사 양성과정을 신설, 운영키로 하고 관련법인 선박직원법 시행령을
올해중 개정키로 했다.
이와함께 해항청은 해마다 크게 상승하고 있는 임금인상으로 가중되고
있는 인건비 압박을 덜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우리 선원보다 임금이 싼
외국인 선원의 고용방안도 단계적으로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해운산업연구원은 3/4급 해기사의 경우 작년말 현재 1백17명이
부족했으나 내년에는 1백45명, 94년에는 3백8명, 97년에는 1천6백96명,
2천년에는 1천86명이 부족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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