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상오 5시께부터 서울영등포구 문래동 국화아파트와 서울지법
남부지원등 문래동 일부지역이 전신주 고압케이블 일부가 이틀간 쏟아진
집중호우로 손상되는 바람에 누전을 우려한 한전측의 전기공급 차단으로
수시간동안 정전됐다.
정전으로 남부지원에서는 이날 상오 10시부터 열린 재판이 정전상태에서
촛불을 켠채 진행됐으며 국화 아파트내 엘리베이터 작동이 한때 중단되는등
2백50세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