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홀릿패커드(HP)사가 자연상태와 같이 생생한 화상을 나타낼 수 있는
컴퓨터그래픽스 시스템을 기발했다.
HP사는 18일(현지시간) 이곳 실리콘밸리 본사에서 고속 고성능의 컴퓨터
그래픽시스템인 VRX시리즈 발표회를 가졌다.
HP사는 VRX시리즈를 사용하는데 필요한 워크스테이션인 HP아폴로9000시리즈
400도 개발, 이날 함께 소개했다.
HP사가 개발한 그래팩시스템은 3차원용인 터보VRX및 퍼스털VRX, 2차원용인
VRX모노및 VRX컬러등이다.
터보및 VRX는 그래픽처리장치로 미인텔사의 i860을 사용했으며 초당
1백만-1천만개의 3차원벡터를 처리할 수 있다.
이는 기존제품보다 5-20배나 빠른 속도이다.
HP사는 이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복잡한 제품의 모델을 신속하고 생생하게
그려낼수 있어 제품의 설계에서 제조까지의 시간을 크게 단축할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함께 소개된 워크스테이션은 HP사가 지난해 워크스테이션 전문업체인
아폴로사를 합병한뒤 처음 개발한 제품이다.
제품은 기존 HP사및 아폴로의 워크스테이션과 호환성이 있어 현재 이들
두제품에 사용하는 3천2백여개의 응용프로그램을 그대로 쓸수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