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의료기기인 CT-NMR (컴퓨터 단층촬영장치) 에 쓰이는 필름이
국내 기술진에 의해 개발됐다.
18일 한국화학연구소 영상재료연구실 강태성박사팀은
오르토 (정색성) 파장의 빛에 예민하게 감광하는 할로겐화은입자를
이용, 해상력과 감도가 높은 필름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필름은 선진국제품보다 화면의 대비도가 커 맑은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핵자기공명, 방사선동위원소 단층촬영및
초음파진단기기등 의료시스템에 쓰인다.
이 필름으로 신체를 단층촬영하면 컴퓨터로 처리, 정확한
환부를 영상으로 얻을 수 잇으며 연구팀은 이 필름이 미국 일본
서독에 이어 세계에서 네번째로 개발된 것이라고 밝혔다.
Ct-NMR필름은 해마다 2천만달러어치가 수입되나 이의 개발로 수입대체는
물론 100억달러 규모의 세계기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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