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시외직행버스가 안전벨트정비를 제대로 하지 않은채 운행하고
있어 사고시 인명피해우려가 큰 것으로 밝혀졌다.
또 지정좌석제를 이행하지 않고 승차정원을 초과해 운행하는등 승객에 대한
서비스 및 안전운행에 많은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이 최근 시외 직행버스를 중심으로 한 "지방대중교통 안전
및 서비스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안전벨트를 고장난채로 두거나 좌석뒷면에
묶어 놓은 상태로 방치해둔 경우가 조사대상의 54.7%, 안전벨트에 먼지가
묻거나 녹이 슬어 착용하기 어려운 경우도 71.9%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정좌석제 실시여부를 알아본 결과 조사대상의 96.9%가 이행치 않고
있었으며 조사대상 시외직행버스의 45.3%가 승차정원을 초과하여 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고객서비스 및 안전운행에 심각한 문제를 제기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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