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신설된 지방투자신탁회사들의 수탁고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수익증권이 지방의 새로운 저축수단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 작년말에 비해 3백45.9% 늘어나 **
16일 투신업계에 다르면 작년11월부터 본격 영업에 들어간 5개지방
투신사들의 수탁고는 지난 5월말 현재 총1조7천1백14억원에 달해 영업
개시이후 6개월여동안 월평균 약3천억원씩 지급이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수탁고는 작년말의 3천8백38억원에 비해서는 무려 3백45.9%나
늘어난 것으로 이러한 추세가 계속될 경우 6월말을 전후해 2조원을 돌파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별로는 중앙투신(대전)이 3천6백31억원으로 가장 많고 다음이
<>제일(부산) 3천4백96억원 <>한남(광주) 3천4백24억원 <>동양(대구)
3천4백6억원 <>한일(인천) 3천1백57억원등의 순으로 5개지역 모두 고르게
3천억원이상의 수탁고를 기록하면서 순조로운 영업활동을 보이고있다.
종목별로는 공사채형 수익증권이 전체의 82.9%에 달하는 1조4천2백억원을
기록, 대종을 이루고 있으며 주식형은 1천7백86억원으로 10.4%, 신탁형은
1천1백26억원으로 6.6%의 비중을 나타내고 있다.
투신업계 관계자들은 이에대해 공사채형 수익증권의 수익률이 제2금융의
금융상품가운데 비교적 높은 편이기때문에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고
지적하고 그러나 주식형의 경우는 최근의 증시침체로 수익률이 낮을 것으로
판단, 선호도가 훨씬 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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