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장학재단(이사장 박종근)은 16일하오3시 서울영등포구여의도동
35 노총회관 대강당에서 "90년도 장학증서 수여식"을 갖고 선발장학생
1천8백명에게 총 6억3천3백36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
가정환경이 어려운 노총산하 조합원 및 일반노동자의 자녀/형제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는 노총장학재단은 지난77년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2만2천여명의 학생들에게 43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금년에는 중학생
1천54명과 고등학생 6백95명, 대학생 51명이 혜택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