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간미역의 대일수출이 엔화약세에 따른 수출경쟁력 약화로 다소
부진한 양상을 지속하고 있다.
14일 수산물수출조합에 따르면 올들어 5월말 현재 간미역의 대일수출
물량은 2만2천9백43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수출물량 2만4천5백톤에
비해 1천5백57톤이 감소했다.
수출금액면에서는 4천8백2만6천달러로 전년동기간의 수출실적 5천1백31만
3천달러보다 3백28만7천달러가 감소했다.
금년도 대일간미역 수출쿼터물량은 2만4천8백톤인데 5월말 현재 대일
간미역 쿼터소화율은 92.5%, 쿼터미소화량은 1천8백57톤이다.
지난해 5월말에는 쿼터 2만4천5백톤이 전량 소화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