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아는 10일 58년만에 처음으로 집권 불가리아 사회당 (BSP/구 공산당)
과 자유시장 정책을 추구하고 있는 야당들과의 힘을 겨루는 자유총선에
돌입했다.
10일과 17일 1,2차로 나뉘어 실시되는 이번 총선에서는 총의석 4백석에
대한 6백 50만 유권자들의 표를 놓고 3대 주요정당인 집권 불가리아사회당과
16개 반체제 단체들이 결성한 민주세력동맹 (UDF)및 농민당 (BAU)등이
각축전을 벌일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