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혁파 영향력 다소 강화한 듯 ***
중국의 개혁론자들은 정치적 소요로 보수파가 득세하여 대부분의
개혁조치를 중단시킨지 1년이 지난 지금 주식, 채권시장 설치계획을
신중히 고려하고 있다.
중국의 은행가들과 증권업자들은 금주 외국의 은행가및
증권업자들과 이례적인 세미나를 갖고 자본주의증권시장의 운영방식과
증권시장의 이득에 관해 3일동안 협의했다.
*** 경제난 해결위해 모색 ***
세미나 참석가들은 중국이 증권의 명의변경, 선물거래선택, 광범한
각종 주식과 증권, 수많은 매매자들을 컴퓨터로 처리하는 현대식
서방형 증권시장을 만들려면 아직 요원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방 및 중국소식통들은 이러한 세미나를 개최한 것만해도
심각한 경제문제로 보수파가 부득이 개혁파의 해결방안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되었기 때문에 정부관리들과 개혁을
내세우는 두뇌집단들의 기관이 영향력을 일부나마 되찾았음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보수파가 당면하고 있는 가장 큰 단일 문제는 자금을 필요로 하고
있따는 사실이라고 한 서방기업인은 말하고 증권시장이 민간 저축을
자본투자화할 한가지 방안임에 주목했다.
그 때문에 증권시장을 설치하려는 계획이 다시 궤도에 올랐으며
방향은 종전과 같으나 그 속도는 전보다 완만할 것이라고 이 서방기업인은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