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감독원은 9일 조흥 제일 서울신탁 외환등 4개은행에 모두
5개의 해외지점을 개설토록 허용했다.
이에따라 조흥은행은 오는 8월1일 싱가포르지점을, 제일은행은 9월중
미국로스앤젤레스 오렌지카운티지점을, 서울신탁은행은 7월5일
오사카지점과 9월26일 필라델피아지점을, 외환은행은 6월중 미국마이애미
지점을 각각 개설할 예정이다.
은행감독원은 이와함께 현재 제일 한일등 4개은행이 신청중인 해외현지
법인의 설립도 조만간 하용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해외현지법인은 제일과 한일은행이 프랑크루프트에, 서울신탁은행이
런던에, 외환은행이자카르타에 각각 설립을 신청중이다.
해외현지법인의 설립신청이 유럽에 몰려있는 것은 EC(유럽공동체)
통합을 앞두고 유럽쪽에 영업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영업전략의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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