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슈미르주 관할권등을 둘러싸고 인-파키스탄 전쟁 발발 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인도측은 8일 파키스탄측이 제의한 국경지역
긴장완화를 위한 고위회담을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함으로써
양국간 긴장완화의 움직임이 일고있다.
*** 파키스탄, 양국외무장관 회담 개최하자고 제의 ***
이에 앞서 7일 파키스탄측은 지난달 인도측이 제의한 군사대치 상황
완화를 위한 7개항 계획과 관련, 카슈미르 문제 논의를 위한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양측이 상호합의하는 장소에서 갖자고 인도측에
제의했었다.
회교 무장세력들이 인도로부터의 분리 분쟁을 전개하고 있는
카슈미르 지역은 양국간 관계악화의 불씨가 돼왔었다.
인도 외무부의 한 대변인은 "파키스탄이 우리의 신중한 검토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하고 "불행히도 파키스탄의 제의는 뭔가 실망
스러운 일부 유보조건들이 붙은 제한적인 것"이라고 말했다.
파키스탄이 카슈미르 무장세력들을 무장 및 군사훈련시키고 있다고
비난해온 인도도 앞서 양국의 상호 군사훈련 감시와 무장세력들이
긴밀한 접촉을 가질 것을 제의했었다.
이에 대해 아메드 칸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긴급 양국 외무장관
회담을 제의하면서 인도측 제의는 핵심사안인 카슈미르 문제를 언급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 한경닷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