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이 일방적 폐업으로 노조원들이 2백38일동안 사내농성과 도일
투쟁을 벌여온 마산 수출자유지역내 한국수미다전기의 노사분규는 8일
이회사 노조위원장 정현숙씨(25/여)등 노조대표 4명이 동경본사에서
회사측 대표와 협상을 갖고 <>체불임금 1개월이내 지급 <>퇴직금과
퇴직위로금 지급 <>퇴직할증금조로 평균임금의 2개월분지급 <>사내농성
중인 노조원 1백여명에 대한 생계대책비 지급등에 합의, 타결됐다.
이밖에 노사양측은 폐업사태로 발생한 서로간의 고소고발을 취하하는등
폐업에 따른 후유증 해소에 최선을 다하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