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8일 종합토지세가 신설된 90년도의 재산세 1백51만4천3백47건
1천5백55억5천9백만원을 확정,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납부토록
고지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건수로는 2만3천82건(1.6%), 세액으로는 1백60억7천
8백만원(11.5%)이 늘어난 것이다.
** 종토세 신설로 건축물분만 과세 **
금년도 재산세를 종합토지세의 신설로 토지분 재산세가 종토세로
흡수됨에 따라 종전의 건축물분 재산세만을 부과하게 되었으며
납기도 10월16일-10월30일에서 6월16일-6월30일까지로 조정된것이
지난해와 다른 점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재산세는 <>과표기준가액이 제곱미터당 10만1천원에서
11만2천원으로 10.9%인상 <>건물면적 3.3%증가 <>빠찡고, 카바레등
고급오락장 2백72개 증가 <>주택의 지하실 50%감산(주거용포함) <>벌집주택등
5가구이상 거주세대 가산율 적용 배제로 2백29억7천7백만원의 감소요인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재산세 부과액을 보면 강남지역 8백64억7천만원(55.6%), 강북 6백90억
8천9백만원(44.4%)이다.
재산세가 가장 많은 구는 강남(1백75억5천9백만원), 송파(1백19억3천
8백만원), 서초(1백15억8천5백만원)순이었으며 가장 적은 구는 중랑구
(36억원)였다.
주거용건물의 고액납세자를 보면 지난해 2위였던 서원석한려개발대표이사가
9백53만9천80원으로 1위에 올랐고 구자경럭키금성그룹회장이 9백50만6천
2백원으로 2위를 차지했다.
비주거용 건물의 경우는 잠실롯데호텔이 6억9천2백30만2백10원이 부과돼
지난해에 이어 계속 1위를 차지했고 삼성동 한국무역협회(5억6천8백1만3백
40원)와 을지로 롯데호텔(3억8천2백29만3천2백40원)도 각각 2,3위를
고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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