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8일 미국방문을 마치고 귀국하는 도중 특별기상에서
수행기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샌프란시스코 한소정상회담의 합의사항을
추진하기 위해 곧 정부 관계부처가 참가하는 대소후속조치 실무팀을
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노대통령은 또 "한반도 평화정착과 통일시대 개막을 위한 획기적인
계기를 마련한 한소정상회담 결과가 외교에는 물론 국정 각부문에도
확산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한뒤 "외교나 국정을 대통령 혼자서
다 한다는 생각을 말고 여야 정치인이나 사회 각계 그리고 국민 모두가
국익을 위해 함께 참여한다는 생각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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