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원료/완제의약품/한약제/화장품등 의약품류수출이 수출경쟁력약화
수출시장의 편중및 개발한계성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수출이 호조를 보인 의약품류가 기초운료가격의
상승및 후발개도국의 덤핑수출에다 대내적으로 인건비 상승, 생산성저하,
설비투자부진등으로 수출 경쟁력이 급속히 약화, 일부 품목을 제외하고는
수출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의약품류수출은 5우러말 현재 6천 6백 96만여달러로 지난해 동기에 비해
9.5% 신장하는데 그치고 있다.
이는 주종품목인 제약원료가 3천 7백 53만여달러로 5.3% 신장에 머문데다
완제의약품이 8백 82만 4천여달러로 5.6%, 위생용품도 2백 4만 4천달러,
4.4%로 신장률이 극히 저조한데다 화장품 및 한약제는 3백 52만달러및
7백 35만여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각각 20%및 22%가 감소하는등 전반적으로
수출이 부진하거나 격감하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대소수출도 치약을 비롯한 의약부외품만 7백67만 7천여달러로 지난해
동기보다 6배이상 급증하고 있다.
이처럼 의약품류수출이 부진한 것은 제약원료및 완제의약품의 경우
이목사실린 트리하이드레이트등 결핵치료제 수출에 치중, 수출품목이
한정된데다 대상지역이 일본등 동남아지역에 집중되는등 일본의 엔화약세
영향을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의약품류 수출실적은 다음과 같다.
( 단위 : 천달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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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제 별 | 90년 목표|90 년 5월|목표대비|전년대비
| | 실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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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약 원 료 | 114,000 | 37,536 | 32.9 % | 105.3 %
완 제 약 품 | 22,000 | 16,501 | 75 % | 172.4 %
( 의약부외품 ) | | (7,677) | |
한 약 제 | 18,000 | 7,356 | 40.9 % | 77.9 %
위 생 용 품 | 7,000 | 2,044 | 29.2 % | 104.4 %
화 장 품 | 10,000 | 3,620 | 35.2 % | 7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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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 계 | 171,000 | 66,960 | 39.2 % | 10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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