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대통령은 4일 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과의 한소정상회담과 6일
부시 미국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이 끝난대로 한소, 한미정상회담의
내용을 일본정부에 설명해주기 위해 김종휘 청와대외교안보보좌관을
일본에 보내기로 했다.
이수정청와대대변인은 4일 하오 이같이 발표하고 "일본정부가 이번
한소정상회담결과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미소정상회담
결과를 미국정부가 우리에게 특사를 보내 설명해주는 것과 같은 차원에서
우리도 우방인 일본정부에 한소정상회담 내용을 설명해주기로 했다"고
김보좌관의 파일배경을 설명했다.
김보좌관은 6일 한미정상회담이 끝난직후 동경으로 떠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