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개발(주)과 헝가리의 인노파이낸스사는 31일 부다페스트에서
양국 기업체들간의 상호 기술개발사업 참여를 가능케해줄 협력협정을 체결
했다고 헝가리 관영 MTI통신이 보도했다.
브뤼셀에서 수신된 이 통신에 따르면 한국기술개발과 협력협정을 체결한
인노파이낸스사는 헝가리의 국가 기술혁신 기금의 법적 후계인으로 기술개발
에 관한 자금지원및 리스업무를 주로 취급하고 있다.
인노파이낸스사는 헝가리 국가개발연구소, 헝가리 기술개발위원회, 부다
페스트은행등 5개 기관에서 7백70만달러를 출자해 설립된 회사라고 이 통신
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