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중 중소광공업체들의 조업률은 지난 3월에 비해 다소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서는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중소기업 협동조합 중앙회에 따르면 지난 4월중 중소광공업체들의
정상조업률은 86.6%로 지난 3월보다 0.7% 감소했으나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서는 2.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조업단축업체는
전월보다는 0.7% 늘었으나 전년동월에 비해서는 2.5%가 줄어들었다.
이같이 중소광공업체들의 정상조업률이 지난달보다 줄어든 것은
국내 건축경기 활황에 따라 시멘트 및 레미콘등이 일시적인 품귀현상을
빚은데다 연료업종등의 비수기가 겹쳤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한편 4월중에 폐업한 업체수는 모두 5개로 올들어 4월말까지의
폐업체수는 67개로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