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예식장 주변 음식점의 32%가 종업원들의 위생상태나 주방관리상태가
좋지 않은등 크게 불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서울시에 따르면 4월5일-5월14일 사이 실시한 시내 예식장 주변
4백4개 음식점에 대한 일제 단속에서 위반업소 1백30개소를 적발, 1개소는
허가취소하고 8개소는 영업정지시키는 한편 11개소는 시설개수, 1백10개소는
시정지시를 내렸다.
위반사유로는 종업원 건강진단 미필 및 개인위생 불량이 전체의 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주방관리상태 불량(18.5%), 영업장 무단확장(16.9%),
객장이용시간 미준수(8.5%), 화장실 관리상태 불량(6.2%)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