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수도물은 그대로 마셔도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상수도 수질검사위원회는 31일 지난4월10일과 5월15일 암사, 구의등
6개수원지의 정수와 가정수도전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보사부
음용수 수질기준 29개 전항목 모두 수질기준 이내로써 문제점이 없었다고
발표했다.
** 중성세제 성분 여전히 검출돼 **
수질감시위원회는 인체에 영향을 줄수있는 수은, 납, 아연등 중금속은
전 수원지에서 검출되지 않았으며 가정수도전의 유리잔류염소도 0.02ppm이상
(보사부기준) 측정돼 정상적으로 소독제가 투입되고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발암물질로 알려진 THM(트리할로메틴)은 염소소독으로 증가되는데
이번 검사에서는 거의 검출되지 않거나 수질기준(0.1ppm)을 훨씬 밑돌아
이에 대한 위험은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수질감시위원회는 원수에서 많지는 않으나 중성세제 성분이 검출되고
있다며 각 가정에서 주부들이 중성세제 사용기준표에 따라 적정량을 사용해
줄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