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당 수십억회의 추론을 할수있는 지능형컴퓨터가 국내에서 개발된다.
30일 과기처는 6월부터 96년까지 7년간 모두 8백20억원을 들여 데이터
음성 영상등을 처리할수 있는 지능형컴퓨터를 독자 개발키로 확정했다.
이의 개발에는 한국전자통신연구소를 중심으로 학계및 산업체가 참여하여
대학이 핵심기술, 관련 기업이 소프트웨어개발을 맡고 전자통신 연구소와
컴퓨터업체가 컴퓨터설계및 상품화를 하게 된다.
정부와업계는 금년중 10억원을 들여 수백만회의 추론이 가능한 수백만회의
추론이 가능한 지능형컴퓨터의 설계에나서 92년까지 이를 완성하고 2단계로
93년부터 5년간 7백억원을 투입, 지능형컴퓨터의 상품화를 끝낼 계획이다.
정부 4백70억원, 민간 3백50억원씩 개발비를 분담할 지능형컴퓨터는
1천개이상의 처리장치를 사용하며 사람의 신경구조를 모방한 신경회로망
기술을 채용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