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특허법 통일화에 관한 전문가회의가 오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동안 세계지적재산권기구(WIPO) 주관으로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다.
특허법 통일화에 관한 전문가회의는 나라에 따라 서로 다른 특허법 체계를
가급적 축소시켜 세계 특허제도의 통일적 운영을 도모하기 위해 지난 84년
첫 회의를 시작했다.
특히 내년에는 외교회의를 거쳐 특허법통일조약을 채택할 예정으로 있어
이번 회의는 사실상 마지막 전문가 회의로 선출원주의와 출원일, 출원공개,
조사등 절차적인 사항과 보호대상, 특허기간, 특허요건등 실체적인 사항을
최종적으로 논의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 한국측에서는 특허청 이승환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3명의
대표가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