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신설상품인 "세금우대 소액채권 저축제도"가 오는 6월1일부터
모든 증권사로 확대 시행되는 것을 계기로 각증권사들이 세금혜택을 받을 수
있는 만기 1년이상의 금융채 물량확보에 나섬에 따라 장기신용채권등 금융채
가격이 초강세를 보이고 있다.
***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제" 내달 확대 시행 ***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통안증권(3백64일물 기준) 유통수익률이 16.3%선을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장기신용은행이 발행한 장은채 1년물이 28일 16.0%에서
거래가 형성된데 이어 29일에는 15.7-15.85%까지 유통수익률이 하락했다.
*** 증권사들 물량 확보 ***
종래 같은 고건의 통안증권수익률에 비해 0.2-0.3%포인트정도 높은 수준
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던 장은채가 통안증권에 비해 오히려 0.5%포인트가량
낮은 유통수익률로 매매가 형성되고 있는 것은 각 증권사들이 세금우대소액
채권저축제도의 시행을 앞두고 조세감면대상이 되는 장은채의 물량확보에
나서고 있기 때문이다.
세금우대 소액채권저축제도는 국공채 지방채 금융채등을 1년이상 만기
보유시 세제혜택을 주고 있는데 통안증권은 만기구조(3백64일물) 및 금리차
(3백71일물)로 인해 사실상 편입대상에서 제외되고 있는 반면 발행일에 앞서
1개월 선발행되는 금융채가 조건에 부합돼 증권사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태이다.
세금우대 소액채권 저축제도는 투자자들이 증권사에 구좌를 개설, 액면
5백만원이하의 국공채 지방채 금융채등에 투자하고 이를 1년이상 만기보유시
이자소득에 대해 소득세 5%만 부과하는 세제혜택을 주는 증권사 새상품으로,
실명으로 1인1구좌씩 개설할 수 있도록 돼 있다.
한신증권이 지난 18일부터 업무를 개시했으며 대부분의 증권사가 오는
6월1일부터 취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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