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거주 미성년자 2명(국교생)이 실제소유한 제주도 북제주군 애월읍
일대 토지는 40필지 65만9천43평방미터나 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제주도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아파트에 사는 임모군(9세)이
북제주군 애월읍 어도리 4동 33필지 33만7천7평의 토지를 지난 88년 6월30일
과 지난해 3월30일에 각각 취득했고 용도별로는 임야가 29만4천9백47평방미터
목장용지가 4만2천60평방미터라는 것.
또 같은 주소인 임모양(12세)도 애월읍 여도리 산5등 7필지의 임야 32만
2천36평방미터를 임군이 이 토지를 취득한 시기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